[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출산가정의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출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조리 비용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9월부터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7~8월 출산한 산모는 9월 시행일 이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사용처는 현금과 바우처 지원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 먼저 현금 지원의 경우 자녀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출산모가 해당하며 신청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바우처 지원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동구 출산모가 대상이며, 100만 원 상당이다. 바우처 사용은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의약품,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산후우울 상담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으로 구분하여 각 50만 원씩 사용하면 된다. 다만 바우처로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부정수급 예방에 나섰다. 구는 올해 4월부터 4개월 간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재무회계 지침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화했다. 더불어 신고포상금 운영 및 부정수급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복지예산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했으며, 이달 중 인건비, 운영비 등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통한 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지도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복지분야 부정수급 사례집’을 제작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했고, IPTV와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며 적발, 점검 등 사후적 개선뿐만 아니라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화하는 사전적 예방책도 마련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일 서울시 5개 자치구 간 데이터기반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를 비롯해 도봉구, 동대문구, 서초구, 송파구와 함께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기관 담당자 간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등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을 체결한 자치구는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 또는 공공의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특성별 유사한 패턴을 도출하여 과학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분석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실무협의회를 통한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 데이터기반 행정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는 데이터 기반의 연구와 정책활용을 활발히 진행중”이라면서 “앞으로 자치구 간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여 과학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통해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유도하고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다. 매년 8월 22일은 과거 폭염으로 인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날을 잊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에너지 과소비를 막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제정된 에너지의 날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에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전국 동시 밤 9시부터 5분 동안 전등 끄기 ▲전력소비가 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냉방기 실내 건강온도(26℃~28℃)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별빛지기 신청 후 실천에 동참할 수 있으며, 8월 22일 당일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생중계 링크는 당일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소중한 오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의 날’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냉방온도 올리기, 전등 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최근 커피의 대중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 운영한 제1기 교육에서는 성동구민 4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3명이 카페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올해 제2기 교육은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여 카페 시장의 변화 동향 등 살아있는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에 나선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에 대비하여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먼저,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23일에는 왕십리역 테러 발생 훈련을 비롯하여 북핵 능력 및 징후 포착 시 대응 방안 등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전시 임무 수행을 반복하여 숙달하게 된다. 또한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대피 유도, 이동통제 등 실제 임무를 수행해 실제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시 성동구 전체 민방위대피소와 난청 예상지역 등 총 121곳을 대상으로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오후 2시 정각 사이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관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지원단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가게를 1:1로 방문하여 실시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까지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특히 SNS 플랫폼을 처음 접해보는 디지털 약자부터 본격 실전 활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까지 개별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직접 제작·업로드 및 블로그 제작 등의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고객들과 소통창구를 다양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하여 7회 개별교육으로 진행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먼저 접수된 50여 곳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교육지원단도 각 업체에 대한 블로그, 인스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한국과 몽골 지방정부 간 협력과 교류사업 이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 '명예시민' 칭호를 부여받았다. 정 구청장은 지난달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 수미야바타르(U. Sumiyabaatar) 구청장으로부터 '울란바토르시 명예시민' 훈장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외국인에게 몽골 울란바토르시 명예시민 훈장을 수여한 것은 지난 20여 년 동안 바이양걸구와 교류 협력을 진행해 온 독일의 쇠네펠트(Schoenefeld) 지역 우도 하세(Udo Haase) 시장 이후 처음이다. 성동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바이양걸구와 지난 2018년 8월 자매결연 이후 6년째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찌감치 몽골의 사막화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뜻을 같이하여 몽골에 '숲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문제 속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몽골 바이양걸 공원에 '성동 숲'을 조성하고 매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식재 활동을 진행해 올해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에서 자활기업 ‘GS25 KD사옥점’을 창업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던 조건부 수급자 4명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성동구와 성동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편의점을 공동창업한 것이다. 조합원들은 GS리테일의 유통 및 경영 부문에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난 1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 성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편의점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24시간 운영에 참여해왔다. 자립의 꿈을 키워 3교대 근무라는 어려운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자립을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로 올해 4월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어 7월 성동구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편의점을 창업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양곡 배달을 하는 제1호 자활기업인 ‘희망이 나르샤’에 이은 두 번째 자활기업의 창업 사례다. 이들은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편의점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적립하여 추후 대출 상환과 편의점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높은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켜서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했다. 저출생으로 매년 보육 아동의 수가 감소하고 보육환경의 질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현행 아동 비율 규정의 개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성동구는 하반기부터 구비를 투입하여 기존보다 대상을 확대한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0세반 3명→2명, ▲3세반 15명→5명~7명 ▲4세 이상 유아반 20명→5명~10명으로 법정 아동 비율을 축소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0세반과 3세반만 지원하는 서울시보다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성동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유아반, 민간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곰팡이 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1인가구에 대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주민 김○○ 씨는 금북초 앞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 경제적 여력이 없어 장마 등으로 인해 생긴 곰팡이가 핀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고 있었다. 이를 인지한 금호1가동 복지팀에서는 지난 3월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신청했으나 선정 기준 등에 근소하게 미달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동에서는 이대로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직원들끼리 머리를 맞대어 유관기관에 지원 가능한 사업이 있는지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때마침 대한적십자사에서 가능한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을 요청했으며, 적십자사에서도 흔쾌히 가능하다는 회신을 주어 대한적십자사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2023 희망프로젝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곰팡이로 얼룩졌던 주거공간이 방수처리 및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보수작업을 거쳐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신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구는 지난 2001년부터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회장 유영석) 주관으로 매년 구민의 애국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공동주택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아파트로는 지난해에 이어 성수동에 위치한 뚝섬 중앙하이츠빌을 선정했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뚝섬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전 세대(256세대)가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고 15일 광복절 당일까지 게양을 독려했다. 성동구는 국경일 전후 집중적으로 태극기 달기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도로, 주요시설 및 공동주택 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5회에 걸쳐 국경일 도로변 가로기 게양 운동을 추진했고, 올해도 도선사거리에서 응봉사거리에 걸친 약 1.3km 구간 194기의 태극기가 게양된 태극기 상시게양거리를 운영하며 태극기의 오염 및 훼손에 대해 수시점검하고 국경일과 나라사항 주간에 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를 비롯 사회분열 심화, 기후 위기 등에 맞서 성동형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발전도시 구현’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미래세대의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유엔(UN)에서 정한 17개 발전 목표를 말한다. 성동구는 지난 2021년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역에 맞게 17개 발전목표, 55개 세부목표를 세운 바 있다. 각 발전 목표의 달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비율 ▲흡연율 ▲출산율 ▲실업률 ▲고용률의 성별 격차 ▲탄소 증감률 등 통계수치의 변화를 살펴보고 개선하는 것이 '지속가능발전정책'이다. 지난 7월 말에 수립한 성동형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조금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기에 맞서 ▲저출생 위기 대처 ▲경계 없는 참여를 통한 다양성 보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핵심과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하여 주민세(개인분)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매년 7월 1일 현재 주소를 기준으로 부과하는 주민세(개인분) 세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며,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개인분)은 11만 2천 건, 약 6억 원 규모이다. 또한, 7월 1일을 기준으로 성동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주민세(사업소분)을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가 개편되어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이 주민세 재산분과 통합되어 명칭은 주민세(사업소분)으로, 납부방법은 고지납부에서 신고납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이달 초에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 2만 8천 건(약 26억 원)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발송된 납부서가 신고·납부할 세액과 일치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해당 납부서로 납부하면 신고 납부한 것으로 간주되며, 만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워킹스쿨버스'의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의 98%가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5일간 각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부모 610명과 학생 580명 등 총 1,1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98%인 1,16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의 경우, 맞벌이 가정 자녀의 등하교 지원으로 ‘학부모의 출근 준비시간이 단축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 ‘아이들의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다. 학생들도 '친구들과 같이 등하교할 수 있어 즐겁다'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구에서 채용한 교통안전지도사 94명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정된 총 38개 노선에서 등교 1시간, 하교 2시간씩 성동구 곳곳을 누빈다. 이들은 방향이 비슷한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968명과 동행하며 통학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경 동시에 임기가 만료되는 17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동별 최소 30명에서 최대 50명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논의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이다. 성동구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마장동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전체 17개 동으로 확대 시행했다. 현재는 주민자치회 위원 640명이 다양한 마을의제를 발굴하여 동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위원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인 사람 중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각급 학교와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학교 6시간 교육 이수자 중 공개 추첨으로 투명하게 선정한다. 구는 성별과 연령, 계층별 구성 비율을 균형 있게 보장하여 주민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지난 7월 24일부터 4박 5일 동안 성동구 자원봉사자 42명과 함께 몽골해외봉사를 진행했다. 몽골해외봉사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에 ‘성동숲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3년간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로, 기후위기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몽골 현지에 성동구의 랜드마크인 ‘서울숲’과 같은 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자원봉사센터는 2019년부터 관내 봉사자와 함께 몽골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실천하여 2022년과 2023년까지 약 10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몽골 현지의 테를지 국립공원, 톨강 등에서 플로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봉사단은 초등학생 포함 가족과 대학생, 성인 봉사자 등 다양한 연령대에 참여자가 함께 하여 봉사와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현지 문화 체험 등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봉사자는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홍종철)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지난 1일 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왕미진) 주관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불고기, 김치, 떡 등을 개별 포장하여 준비했고,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니 입맛도 없고 날씨가 점점 더워져 음식을 조리해 먹기도 힘이 들었는데 온정이 가득한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왕미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든든하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 후원으로 지역 내 경로당 10곳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가정을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향림소공원 내 노후 운동시설물을 풋살,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운동공간으로 재조성했다. 향림소공원은 시설물이 노후되어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았던 곳으로, 성동구는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향림소공원)'을 추진하여 공원 내 녹지에 빗물저금통 등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환경조성에 힘써왔으며, 지난 5월부터는 공원 내 노후 운동시설물을 풋살,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운동공간으로 재조성하는 '향림소공원 운동시설 개선사업'을 착수했다. 최근 공사가 마무리되어 새로 조성한 다목적 운동공간은 기존에 설치된 우레탄 포장을 철거한 후 배수가 원활하고 훼손 시 빠르게 부분 교체가 가능한 멀티코트로 조성했으며, 노후 공원등(조명)을 재정비하고 다목적 운동공간을 비추는 투광등을 새로 설치하여 초저녁의 어두운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원을 찾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 및 체육시설을 제공하여 이곳이 도심 속 체육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묻지마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위험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연이은 도심 흉기 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어 능력을 기르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과 범죄에 대비하고자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실시하며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주말(토,일)을 활용하여 회당 15명씩 총 4회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성동생명안전배움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흉기를 든 상대를 직접 제압하기보다 누구나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의자 등 주변에 있는 물건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방, 겉옷 등을 활용해 경찰이 출동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배운다. 또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