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일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기존 서울숲길과 상원길 일대 지정했던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성수동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성수동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추진전략 등이 포함된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2.0의 일환으로 정책 대상의 공간적 범위 확대 성동구는 지난 2015년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 자체도 낯설었던 시기에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서울숲길과 방송대길, 상원길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해당 구역의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고, 건물 신·증축 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을 체결하면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색을 지키고 임대료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2021년 성동구에서 실시한 지속가능발전구역 및 성수카페거리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새활용 스쿨 8월 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서울새활용플라자(용답동 자동차시장길 4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존과 새활용 작품 전시가 되어있는 전시존, 친환경 EM복합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내 교육장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새활용 스쿨’ 수업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교육을 제공한다. 8월 정기 수업으로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커피캡슐을 활용한 행잉 플랜트 만들기’와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자투리가죽을 활용한 물고기 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참여는 전화 또는 인터넷(네이버카페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가입 후 신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월 2회 단체 수업은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활용 스쿨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들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배우고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0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 4곳을 대상으로 성동공유센터 거점 배송지를 확대해 총 14곳에서 운영한다. 2017년 개관한 성동공유센터는 서울에서 유일한 단독 공유센터로, 다양한 공구와 캠핑용품, 로봇 창문 닦이, 침구 청소기, 의료보조기, 몰카 탐지기 등 총 780개의 생활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간간이 필요하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부피가 커서 구입은 물론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불어 공유센터에서 운영하는 '거점 배송 서비스'는 센터와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가까운 거점 배송지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구는 공유의 가치 실현과 주민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 거점 배송지 5곳을 늘린 데 이어 올해도 10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구는 공동주택 거주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행당동, 금호동 소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4곳과 협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 10곳이던 거점 배송지가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성동구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양산을 무료로 대여한다. 성동구는 구의 상징인 일곱 빛깔 무지개를 본떠 ‘무지개 양산’으로 명명했다. 성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동 주민센터 및 구립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현재 총 21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다. 구는 대여 장소별로 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질환과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체감온도를 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정부에서는 양산 쓰기 및 공용 양산 대여 서비스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에서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스마트쉼터 등 251곳의 ‘무더위쉼터’를 가동한다. 또 주거환경이 취약한 만6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또는 고령부부를 대상으로 열대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숙박시설 6곳을 ‘안전숙소’로 지정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폭염 발생 시 도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 광장과 송정동 체육공원에서 오는 8월 5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먼저 송정 물총축제는 이웃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송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개최한다.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송정동 체육공원에 수영장과 슬라이드, 비눗방울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총놀이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하고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물총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와 연계하여 송정 제방길에서는 구 ESG 공모사업인 ‘성동구 환경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천연비누, 양말목 공예품 등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성동왕국’이 4년 만에 열린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유아나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행사 당일에는 광장 남측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전용 풀에는 페달보트를 띄우고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각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성동형 스마트쉼터 12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고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 심실세동 환자들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는 도구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부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스마트쉼터는 그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성동구는 스마트쉼터를 공공시설로 판단하여, 성동구청과 서울숲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스마트쉼터 1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통상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심폐소생술은 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적시에 환자를 도울 수 있다는 제약성이 있다. 하지만 자동심장충격기는 사용법이 복잡하지 않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장치 겉면에 사용법이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어 누구든지 즉시 조치할 수 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8월 처음 설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 청사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구 청사 지하 1층부터 3층, 광장 야외 남녀화장실 등 총 39칸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24시간 시설관리 방재실과 자동으로 연결되고 경광등, 경보음이 울려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 청사 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이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도서문화상품권을 기부받았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는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년 2회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기부 대상은 중학교 1학년, 3학년 학생 두 명으로, 기부 대상이 된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정하여 한양여대 교수호조회에서 이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지원 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학습을 하는 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장 오문성 교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이 꾸준히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과 왕십리제2동이 지난 20일 2024년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346명의 주민들이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에 참여했다. 내년도 마을의제는 각 분과별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한 총 7개 사업으로, 민관협력형 주민자치사업으로 ‘왕도한마음축제’가 선정됐고 주민주도형 주민자치사업으로 왕도한의학 건강교실, 워킹클린데이, 왕도리더십아카데미Ⅱ, EM용액활용 친환경제품 만들기, 왕도어울림학교, 마을이야기와 마을모습이 담긴 영상제작 순으로 확정됐다.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 예산을 반영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왕십리도선동 전수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마을의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지난 18일 마장동 소재 '참건강한우‘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 잡뼈 2,000kg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한우잡뼈는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됐고, 해당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참건강한우에서 한우잡뼈를 전달받을 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소분작업을 해주셨다고 들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한우잡뼈를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웃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잡뼈를 기부해주신 '참건강한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을 일상적 공직 문화로 정착시켜 구민들의 구정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 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의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15개의 추진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주택 침수화재 위험 제로화 도전’ 등 주민 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모호한 법령이나 규정 해석을 위해 사전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 직원을 한층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적극행정 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1일까지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7년 제1회 혁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진행하여 오는 9월 7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망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에 힘써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업력에 따라 창업 후 3년 이내 스타트 부문, 창업 후 3년에서 7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으로 나눈다.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1개 기업에는 기업별 일대일 멘토링과 성동 ESG 펀드 투자 검토 기회 등 다양한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업별 사업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9월 열릴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시상식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KT&G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개발비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성동구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오는 7월 3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특강은 방학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유익한 방학 생활과 가족 간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중심의 주말 원데이 특강들과 청소년의 인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복합 교육 등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되며,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을 위해 주말을 비롯해 2개 반으로 일정을 분리하여 학습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은반지 만들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향기 스튜디오’는 우리 가족만의 시그니처 반지와 향수를 함께 만들어보며 가족 유대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야 놀자-미래금육 교육’에서는 디지털 모바일 세대인 아이들의 환경과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디지털 결제 수단과 활용을 비롯하여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금융범죄 예방 교육 등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 6곳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일반 사람에게는 미용실은 그저 한 달에 한 번 가는 장소에 불과하지만, 장애인들에게 미용실 계단 하나, 의자 하나, 낯선 시선 모두가 큰 벽이다. 이에 성동구는 장애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운영 중인 미용실 중 총 6곳을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지정한 것이다. 마장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윤경희 씨는(55세) 미용실에 갈 때마다 항상 보호자와 함께 간다. 혼자서도 활동하는 윤 씨지만 가까운 미용실에는 계단이 있어 혼자서 턱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휠체어에 탄 채로 머리를 감을 수도 없어 보호자가 직접 옮겨준 뒤에야 샴푸 의자에서 머리를 감는다. 성동구는 휠체어를 탄 주민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대형 미용가운을 지원했다. 아울러 장애인 누구나 언제든 환영한다는 지정현판을 게시해 미용실을 찾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문턱도 낮췄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인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선생님과 아이들이 자축행사를 열었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 유일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지난해 7월 개소 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발달시키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체육, 과학,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제공하며,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구하고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에서 센터로 오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 개최한 자축행사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1주년 행사 포스터 공모전,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인 플로깅백 만들기 및 줍깅, 감사선물 만들기(하바리움 볼펜), 감사카드 쓰기를 진행했고, 지난 1년간 센터에서 활동한 추억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 춤과 노래, 자작시 등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행사의 메인이벤트는 포틀럭 파티로 아이들은 학부모들이 준비해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8월 26일까지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 캠핑장은 총 21면으로 서울숲 공원 잔디쉼터에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예약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요금은 1박당 1만 원이다. 현재 7월 예약이 접수 중이며 8월 예약은 7월 3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예약자는 평상(가로3m×세로3m)에 맞는 개별 텐트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성동공유센터에서 텐트와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하여 캠핑장 내에서 취사와 음주는 금지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용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숲속 나들이’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 해설가가 서울숲에 숨어있는 다양한 나무 이야기를 설명하고 숲길 산책과 함께 매미 오줌놀이, 거미줄 달아주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활동을 진행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경과보고와 분과별 심사 자료 공유 및 동별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최종 사업을 심사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총 142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이후 동 지역회의 심사와 부서의 사업 적격성 검토를 통해 최종 111건의 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여 최종 79건의 사업을 주민총회 상정사업으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들은 이후 동별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 예산안을 구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총 63건에 대해 약 15억 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지난 6월 금호4가동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김장, 모두가 함께해요’ 사업의 경우 주민들이 직접 김장을 하여 독거어르신 및 1인 가구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폭염을 식혀줄 성동 샘물창고와 무더위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 샘물창고는 여름철 야외 활동 중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이나 두통, 심한 갈증 증상을 동반한 온열질환과 탈수 등 폭염 재난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처음 운영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까지 운영하며 지난해 대비 2곳을 확대해 야외 무더위쉼터 총 11곳에서 운영한다. 주로 하천변 산책로나 체육공원 등 야외 쉼터 공간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안전취약계층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500ml 생수 200병을 매일 3차례씩 총 6,600병을 공급한다. 특히 성동구는 환경을 고려하여 무라벨 생수를 공급하며 샘물창고 인근에 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한다. 또 각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을 별도의 관리자로 지정,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 내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사례를 예방해 효율성도 높였다. 더불어 구는 7월 말부터 무더위 그늘막 8개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그늘막 의자 3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무더위 그늘막은 11월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초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배달음식점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성동구보건소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성동구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애용하는 인기명소인 살곶이 물놀이장에서 배달음식점 이용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하여 물놀이장 인근 주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살곶이 물놀이장을 관리하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측 조사에 따라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점검반을 구성하여 배달음식점 대상으로 조리장 위생 청결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종합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살곶이 물놀이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위생지도과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여름철 먹거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성동경찰서 및 성동주부교통봉사대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안전 및 불법주정차 이륜차 합동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지역은 이륜차 불법주정차와 어린이 교통안전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금호초등학교 인근으로, 구는 이륜차 단속 권한을 가진 경찰과 함께 계도와 과태료 부과를 했으며 이륜차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지난 5월 위촉되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동주부교통봉사대 회원들은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에 대하여 홍보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에 진행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5월에도 성동경찰서와 이륜차 불법주정차 방지 홍보를 위해 왕십리역과 마장지역에서 합동 단속을 시행했고, 6월에는 민식이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방지하고자 성수동 내 경동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주정차 계도 단속 및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