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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빙상메카도시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통쾌하고 눈부신 질주로 한국을 빛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은 12월 23일, 22/23시즌 빙상 국제대회에서 11월 11일부터 시작된 ISU 월드컵대회 1차~4차와 2022 ISU 사대륙 스피드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소속팀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5개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명실상부한 빙상메카도시 의정부시의 저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스피드스케이트팀 김민선 선수는 주 종목인 500미터에서 5개 대회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5관왕의 정상에 올랐고, 특히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36초96의 개인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500미터 세계랭킹 1위로서 ‘新 빙속 여제’로 등극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정재원 선수는 22/23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매스스타트 2위, 사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 1위, 팀추월에서 1위로 월드컵 2차 은메달에 이어 금 2관왕의 쾌거를, 박성현 선수는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팀스프린트 2위, 1000미터 2위를 차지했다.


의정부시 쇼트트랙팀 박지윤 선수는 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서 여자계주 3000미터 3위, 4차 대회에서는 여자계주 3000미터 1위, 혼성계주 2000미터 1위로 금 2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아울러, 의정부 관내 우수선수로 빙상 명문 의정부고에서 올 4월에 영입한 김경래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노력을 통해 입단한 지 6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한 첫 국제대회인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1000미터에서 6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박성현, 김경래, 박지윤 선수가 2022/2023 시즌 매 대회마다 매달 행진을 이어가며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자리매김을 하기까지 빙상팀을 7년간 이끌어 온 제갈성렬 감독의 훈련방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개개인의 장·단점을 모두 이해하고 장점은 최대한 키우고 단점을 장점으로 살리기 위한 훈련방식과 꾸준한 노력을 통한 기술 습득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김민선 선수의 허리부상 핸디캡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 근력강화 중장거리 훈련방식은 주 종목인 500미터는 물론 1000미터에서도 눈부신 두각을 나타나게 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팀 국가대표 선수가 이번 시즌 매 대회마다 최고 성적을 갱신하며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빛내주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놀라운 활약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소속 빙상팀 국가대표 선수들은 앞으로 남은 22/23 시즌 빙상 국제대회에서 놀라운 활약과 금빛 레이스 행진을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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