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위원 전은혜)’가 18일과 19일 예산상설시장, 강경대흥시장 및 강경젓갈시장을 방문했다.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위원들은 국내 전통시장 활성화 성공사례를 직접 보고 분석하여 광진구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의 전통시장을 찾았다.
예산군은 지난 2018년부터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구도심 상권을 회복시켜 성공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강경대흥시장과 강경젓갈시장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은 간담회에서 “예산상설시장의 부흥이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상품과의 연계를 모색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은혜 대표위원과 서민우 간사위원은 “예산상설시장이 성공적으로 상권을 부활시킨 방안들을 분석하여 광진구 관내 전통시장에 적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위원들은 강경대흥시장과 강경젓갈시장이 특색있는 시장으로서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광진구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갖추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도 있다고 논의했다.
광진구의회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금년 11월까지 광진구 관내 전통시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국내외 전통시장의 성공사례를 분석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