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기자클럽(회장 조정환, 파워미디어·내일을여는신문·분당신문·성남비전·한성뉴스넷·포스트24·타임즈)에서는 성남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신인이나 또한, 앞으로 성남발전에 디딤돌이 될 인물을 찾아 그들의 신선한 이야기와 고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번호의 인물로 성남시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장을 역임한 한성심 전)성남시의원을 만나 그의 일상과 앞으로의 여정을 들어보기로 한다.
▼질문 : 위원장님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성남자원봉사포럼을 2014년 부터 회장으로 있으면서 ‘마을만들기와 자원봉사활동(2015)’, ‘탄소중립과 자원봉사의 나아갈 길(2022)’, ‘국가평생교육진흥계획에 따른 자원봉사계의 역할(2023)’등 16회에 이르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농촌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3년째 4월과 9월에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20세대에게 김치를 담궈 나눔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영홈쇼핑 시청자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질문 :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있다면?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시작됐지만 삶의 현장에서 주민 안녕과 불편사항 해소, 노약자를 위한 복지대책 마련과 낙후된 학교시설 개선으로 민생을 위한 현실정치를 접했습니다.
▼질문 : 수년간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해 보셨는데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
2006년 당시 6.25참전용사에 대한 조례는 몇몇 도시에 국한되었으나 제가 전국 최초로 ‘참전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8개 보훈단체가 혜택을 보게 되었으며 지금은 성남시가 모델로 많은 시군이 보훈단체를 예우하게 되어 뿌듯한 심정입니다.
아쉬운 점은 위원장 당시 시민들(특히 서민)을 위하여 시립병원을 서울대학교에 위탁조건으로 통과시켰는데 약속이행이 무산되면서 작금의 사태에 회의를 느끼며 안타깝습니다.
▼질문 : 현재 성남시 정치권에 대해 잘하는 일과 아쉬우누 일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질문 : 성남시가 앞으로의 정치·문화·체육 등 여러분야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위원장님의 견해는?
정치는 오로지 민생을 위한 간절하고 진정한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정치를 해야 하는데 의회가 지나친 진영논리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지 말았으면 합니다.
문화분야는 사랑방 등 일반 시민이 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이 어느 정도 형성되었으나 자칫 침체될 수 있기에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전문가 내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학교체육 시간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고 덩치는 크지만 체력이 약해진 청소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교육청과 학교현장(교장)과 협의하여 시체육회 강사 파견을 검토하면 어떨까요.
▼질문 : 앞으로 위원장님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당장 이번 주 토요일 한부모 가정이나 수급자 가정 자녀와 홀몸 어르신 그리고 대학생 3인 1조로 각 20명을 인솔해 청와대를 방문할 것이며 11월 하반기 세미나 준비와 12월 싼타데이 준비로 바쁠 것 같습니다.
성남자원봉사포럼은 여러분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건강한 성남시 발전에 일조하겠습니다.
▼질문 : 마지막으로 성남시민과 성남시기자클럽 독자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창피하지 않고 떳떳하고 행복한, 성남시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성남시 구현에 한 몫 하시는 기자님들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정론집필로 매서운 회초리와 미담 소개로 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성남시를 가꾸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긴 시간 대담에 응해주신 한성심 전)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님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성남시기자클럽 독자들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 성남시기자클럽 공동취재 -
(파워미디어·내일을여는신문·분당신문·성남비전·한성뉴스넷·포스트24·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