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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성남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권종 전)성남시의회 의장을 만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기자클럽(회장 조정환,파워미디어·내일을여는신문·분당신문·성남비전·한성뉴스넷·포스트24·타임즈)에서는 성남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인물,또는 앞으로 성남발전에 디딤돌이 될 인물을 찾아 그들의 신선한 이야기와 고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에는 성남시의회에서 최다선(3·4·5·6·7대)의원을 역임하고7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박권종 전)성남시 의회 의장을 만나 그의 일상과 앞으로의 여정을 들어보았다.

 

 

▼질문1 : 의장님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하는 일은 없지만 열심히 이웃과 주변 삶의 현장을 돌아보며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질문2 :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있다면?

 

30년 전 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던 차에 오세응 국회의원을 만나 시의원을 시작하게 됐는데 당시 시의원은 무보수여서 봉사활동을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

 

 

▼질문3 : 수년간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해 보셨는데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

 

정치를 하면서 잃은 것이 너무 많아 일일이 나열할 수 없지만 한마디로 후회스럽다.주변에서는 누가 정치하라고 했느냐 하면서 질책도 많이 받았다.하지만 지금 어렵다거나 이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상관없다.

얻은 것이 있다면 시청사 이전에 있어 당시는 반대도 심했지만 현재 이전한 시청사가 시민을 위해 잘 쓰여지고 있어 나름 만족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따뜻한 정도 많이 느꼈던 시절인 것 같다.후회하냐고 다시 묻는다면은 지금 후회는 안 한다.

 

 

▼질문4 : 현재 성남시 정치권에 대해 잘하는 일과 아쉬운 일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지금 여야가 싸우고 있다.싸우지 마라고 말하고 싶다.다 부질없는 일인 것 같다.

떠나서 보니 예산문제도 과한 삭감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 보인다.

여야가 공천제가 되다 보니 서로 반대의 목소리가 커져서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것 같아 아쉽다.성남시의원들은 여야가 싸우지 말고 합리적으로 그냥 똑같이 양보하고 합의해서 하면 잘될 것 같다.

 

 

▼질문5 : 성남시가 앞으로의 정치·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장님의 견해는?

 

지금 신상진 시장을 보면 이대엽 시장이 떠오른다.이대엽 시장이 추진 했던 모든 것들을 답습하고 있는 것 같다.

탄천페스티벌도 의미 없다.이대엽 시장 때도 탄천페스티벌 하지 말라고 했다.그때는 이대엽 시장이 영화배우였으니까 후배들 생각해서 진행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의미도 없다.

전 정권인 이재명 정권과 은수미 정권에서SOC사업을 안 했다.서둘러야 한다.신상진 정권은 성남시 시설의 안전 점검을 서둘러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본시가지 태평1·2·3·4동 문제도 있고,현 정부는 할 일이 태산 같아 보인다.

 

 

▼질문6 : 마지막으로 성남시민과 성남시기자클럽 독자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언론인들이 많이 써야 한다.써서 시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현재 성남시에는 언론이 없는 것 같다.특히 지역언론이 없는 것 같다.

언론은 욕을 먹더라도 써야 한다.올바르게 행정을 하라고, 그리고 인사문제도 다뤄야 한다.요즘 공직사회에서 호남사람들이 배제된 것 같다.그런 것들도 써야 한다.

 

긴 시간 대담에 응해주신 박권종 의장님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성남시기자클럽 독자들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성남시기자클럽 공동취재 

(파워미디어·내일을여는신문·분당신문·성남비전·한성뉴스넷·포스트24·타임즈)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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