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동에 위치한 시립다산한강메이플어린이집(원장 김민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10월 시립다산한강메이플어린이집이 진행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용기내 챌린지 –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익금은 시의 취약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아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수익금을 뜻깊은 나눔으로 실천하기를 바랐고, 이렇게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하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시립다산한강메이플어린이집에 정말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보호종료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등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