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의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합 해단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치기구 연합 해단식은 자치기구 청소년 간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며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들의 행사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연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9개의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위해 동아리 청소년의 축하 공연, 공정무역홍보단 “에브리바리스타”의 기부 물품 전달,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 체험 부스 및 게임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즐기고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자치기구 중 하나인 공정무역홍보단 “에브리바리스타”는 공정무역홍보관 “잇” 카페 운영을 통해 성남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성남시남자중장기쉼터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청소년의 따뜻함을 나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1년간 수련관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