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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제300회 제2차 본회의 정현미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나리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산1, 2동과 양정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 현 미 의원 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현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 속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고군분투 애쓰시는 남양주 시민분들께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본 의원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목전에 두고 있는 남양주시 도시브랜드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대한 비전 및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 번째는 ‘국제스케이트장 남양주시 유치’건 입니다.

 

최근 대한체육회는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 등재(2009)에 따라

조선왕릉 원형 복원을 위해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공모를

기초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현재 양주시, 동두천시, 춘천시, 원주시 등

각 지자체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과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는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선결 조건은 접근성 및 교통·의료인프라의 잠재성과 강점을 갖춘 곳입니다.

이에 남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수도권과 근접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과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계획되어 있어

신속하고 우수한 의료인프라의 강점을 지녀

유치에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스케이트장이 남양주시에 유치된다면

세계선수권 대회와 국내외 주요 대회 개최 등으로

우리 시의 홍보 효과는 물론 남양주시 경쟁력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스포츠 관련 산업과 관광객 유입,

일자리창출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국제스포츠 휴양도시가 갖는 경제적 효과 또한

매우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광덕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유지필성(有志必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과감한 도전을, 혁신의지로 남양주시의 미래를

준비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우리 시 생활 스포츠인들을 위한 남양주시의 더 적극적인 방안 강구입니다.

최근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민원이 있습니다.

 

그 민원은 남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의 민원으로

 

남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 및 크낙새리그 측의 입장은

 

올 초부터 야구장 사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주말 평일 합쳐

200팀 이상이 리그를 코앞에 두고

 

계획했던 시즌 준비를 할 수 없게 되었고,

이전과 같이 야구를 할 수 없게 되어

원성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이 원하는 것은

크낙새리그 및 야구장 이용을 정상화시켜 달라는 것이며,

이것이 어렵다면 기존과 다를 바 없이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과 대안을 찾아달라는 요청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하루속히 남양주시가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의견 경청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 바랍니다.

 

나아가 근본적인 문제인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 야구장을 비롯한 스포츠시설 확충에

더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우리 시는 3기 신도시 개발로 인구 증가와 함께

향후 스포츠 수요가 증가할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스포츠시설과 여가를 위한

시설들의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시민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또한 당부드립니다.

 

주광덕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24년 시정목표인‘시민과 함께 건강한 체육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스포츠를 즐기는

더 많은 시민들을 위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와 실천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를 설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및

더 많은 시민들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며 본의원의 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남양주시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집행부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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