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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4대0 대승, 손흥민 커리어 하이 도전

손흥민 1골 1도움
가레스 베일 해트트릭

타임즈 김동휘 기자 |

 

5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트 FC와의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었다.

 

가레스 베일의 해트트릭과 더불어 손흥민의 쐐기골까지 전 경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을 다시 열광하게 만들었다.

 

 

경기장 운영 분포도를 살펴보아도 무리뉴 감독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미드필더와 수비진에서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공격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술을 만들어 예전과는 완전 다른 모습의 토트넘을 보여주어 많은 언론사의 기대를 샀다.

 

이번 경기는 오리에, 가레스 베일, 손흥민으로 경기의 시작과 끝이 났다고 볼 수 있다. 오리에의 어시스트 2개와, 가레스 베일의 해트트릭, 손흥민의 1골 1도움으로 우리가 원하던 KBS(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라인이 활약을 하여 옛 15-16 시즌의 DESK(델리 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 을 떠올리게 하였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21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하이 커리어인 15-16 시즌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토트넘이 남은 경기는 단 4경기인데 그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올해 많은 부상으로 팬들에게 염려를 끼친 손흥민이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위하여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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