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1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성은 사랑을 싣고'사업 첫회를 진행했다.

 

올해 추진되는 마을복지 신규 사업으로 주변과 단절되어 있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및 장애인가구를 발굴하여,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방문으로 안부확인 및 생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진행 기간은 6개월 동안 매월 1회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방문시 생필품 및 식료품등을 함께 전달한다.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홍주 민간위원장은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웃과 단절 또는 고독사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우리 위원들이 정기적인 방문으로 정서공감과 이웃사랑을 실어 나르면서 세심한 돌봄을 펼치겠다”면서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박정병 설성면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지역내 1인가구의 사회적 단절과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