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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회복, 정서적 지지 위한 농업 체험활동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함께 질병을 가진 환자와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신의 회복을 돕고 정서적 지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4년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우리 함께 시작해요~’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대화농업체험공원 내 텃밭에서 무·배추 등 김장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며 자연환경 속 가벼운 신체 활동을 진행해 심리적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토피어리 만들기, 프리져브드 꽃꽂이 등 실내 활동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원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전검사와 사후 검사를 실시해 우울(CES-D) 및 스트레스(PSS) 척도를 비교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우리 사회 여러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치유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자 방법”이라며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시켜 더욱 완성도 높은 치유농업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으로는 국립암센터, 해븐리 병원과 함께 치유농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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