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8월 3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32명과 지도자 3명과 함께 국회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의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시작에 앞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소년들을 환송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셨으며, “국회 탐방이 성장하는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하남시의 밝은 미래가 되는 좋은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국회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할 때까지 청소년들을 안내하며 하남시장이 되기 전 국회의원으로의 경험, 국회가 어떤 장소인지 등의 소통을 함께 나누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회박물관 관람과 함께, 국회체험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정책에 대한 가결 여부를 투표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국회의사당 본회의장도 참관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국회의 역사,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국회의원 회관으로 이동하여 참가 청소년들은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지었다. 그 후, 하남시 출신 김용만 국회의원과의 차담회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하남시 문화거리에 유흥업소로 인해 무서웠던 이야기', '국회의원 연봉', '국회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용만 국회의원은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정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