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는 30일 인천 미추홀구에 보호 대상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지역 사회 위기 아동, 자립 준비 청년 대상 교육, 경제적 지원을 통한 건강한 성장 지원 사업-꿈, 잇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 아동 등 10명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을 위한 학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필승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삼성바이오에피스에 감사드린다.”라며, “보호 대상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와 협력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보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준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에 있는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는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 권리 옹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자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