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2주간 기초학력집중주간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집중주간은 학력향상을 위한 성장 과정으로 기초학력 미도달률을 해소하고 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 교육공동체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기초학력집중주간에는 ▲경계선지능 통합지원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의회 ▲학습상담사의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활용 사례 공유 ▲학습집중력 향상 및 두드림학교 운영 방안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교원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10월 2일 ‘학습이 느린 우리 아이를 위한 학습코칭’을 주제로 열린 학부모 연수에는 60여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느린학습자에 관한 뜨거운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느린학습자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아이의 특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안내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지원하고, 특수요인으로 인한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학습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기초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며 1:1 맞춤형 학습상담, 느린학습자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한 학생성장지원방안 모색, 방과후 학력향상 공유학교운영 등 촘촘한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