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주최로 지난 9월 2일(화) 오후 3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휴공간 활용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GS파워 별관동을 시작으로, 유휴공간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유휴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장이었다. 발제를 맡은 김재정 건축사는 방치된 찜질방이 미술관으로, 은행 지점이 청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국내외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유휴공간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주도형 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됐다.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은 “이제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만들고 운영할 것인가’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하며, 일회성 공청회를 넘어선 워크숍, 리빙랩(Living Lab) 등 상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일 14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가정·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총 3회 교육 중 마지막 회차로, 앞서 지난 7월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 교육이 2차례 진행됐다. 안양시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마련하고자 안양동안경찰서 및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아동학대의 유형과 발생 원인 ▲신고 의무와 절차 ▲아동학대 예방 실천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교육을 맡은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 기관 내 예방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지연 관장은 “어린이집이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집 원장 등 종사자의 인식과 역할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아동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안양과천 유치원 정서심리 지원 온:마음 L.I.N.K.'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반영하여, 교사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정서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5학년도 안양과천 온:마음 링크 시범유치원 6개 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연수는 유치원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원의 기질에 따른 개인 및 교원으로서의 역할 정립 ▲함께 성장하는 유치원 문화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교원은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정서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나아가 유치원 공동체가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며 성장하는 긍정적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유아의 정서적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서심리 지원 정책을 적극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 및 시 공공시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은 2일 오전 8시 40분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평촌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양동 부지의 평촌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돼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현재 지하층과 지상1층의 구조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추락 및 낙하물 방지 시설 ▲비계, 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등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했다. 특히, 여름철 빈번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 강력해진 폭염 속에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호계동 부지의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현장을 안전점검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간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실무 ▲부동산 중개 관련 세금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 법・제도 개정 사항과 최신 부동산 시장 동향을 공유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양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2회 안양시학생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안양시 학생동아리연합회 명칭 ‘쿠주(CUJU)’를 활용한 ‘쿠주 여행사’를 콘셉트로, 여행상품을 고르듯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중·고·특수학교 262개의 학생동아리는 189개 체험부스, 21개 전시부스, 21팀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패키지로 댄스·밴드·오케스트라·치어리딩 등 장르별 무대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여행을 선사한다. 과학, 공예, 건축, 역사, 독서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189개 체험패키지도 마련돼 원하는 부스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전시 패키지를 통해 캘리그라피, 패션, 사진, 창작시 등 창의적인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 예술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쿠주 액티비티 투어 ▲캐리어 속 보물찾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및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하여,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은 웨이팡시, 그리고 현재 우호교류도시이자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중국 안양시와의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무경제위원회는 9월 1일 웨이팡시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4일에는 중국 안양시를 찾아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안양시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양시와 친선결연도시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의 무상 처리를 위한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행정업무 경감, 예산 절감, 자원순환경제 기여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실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들이 폐목재 처리에 소요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에는 학교에서 폐목재가 발생할 경우, 처리 업체를 개별적으로 섭외하고 수거 및 운반, 처리까지의 복잡한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한 번의 요청으로 전문 업체가 수거·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처리 대상에는 교내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과 공사로 인한 목재 폐기물, 수목 전정 작업 후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 등이 포함되며, 수거·운반·처리 전 과정이 무상으로 진행된다.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에는 각 학교가 자체 예산을 들여 처리비용을 부담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폐목재 및 임목폐기물을 전문 업체가 무상으로 수거·재활용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19일부터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나눔 이·미용 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용실 방문이 힘든 안양4동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무료 이·미용으로 단정한 외모와 청결한 위생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자신감을 되찾아드리고자 마련됐다. 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만안미용협회와 통장협의회가 지원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만안미용협회 소속 원장님들은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장협의회는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살뜰히 챙겼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홍영 위원장은 “이번 이·미용 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단정한 외모 유지와 청결 관리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석구석 이·미용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재선 안양4동장은“안양4동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침수된 주택 내 배수관을 보수하고 쓸려 내려온 토사를 정리했으며, 장독대를 옮기고 깨끗이 세척하는 등 힘을 보탰다. 김경수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회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장애인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상하)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선발한 23명의 장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농협 미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생은 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선발된 금융 분야 장학생으로,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장학증서 전달뿐만 아니라 장학생 개별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고,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과 체크카드, 개인 도장까지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첫 금융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통장·체크카드·도장까지 아울러 제공하는 장학사업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기탁처의 세심한 배려와 차별성을 잘 보여준다. 이상하 지부장은 “오늘의 장학금을 통해 여러분이 안양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성인이 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장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철도 확충과 신설역 추진의 공사로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용량이 축소돼 교통혼잡이 발생함에 따른 교통 소통 대책의 일환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일반차로로 운영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의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 인동선 2공구 일대의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 구간이다. 변경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철도공사가 종료될 때까지로,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표시, 표지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34.2㎞ 노선으로,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노선으로, 2023년에 인덕원의 1공구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 일대 2공구 공사가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9일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을 이야기하며 동행하는 프로젝트(청·담·동)’의 일환으로, 학교 운동부 내 불법찬조금 관행을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과 불법찬조금 관련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사례와 명확한 관련 법령 설명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스포츠 정신은 청렴에서부터"라는 표어 아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홍보 물품을 배포하여, 교육지원청과 학교운동부 구성원이 함께 공정한 학교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동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학생 선수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15시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관내 4개 대학 연합(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코어봉사단 23명과 관내 취약계층 아동 55명이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어봉사단에는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며 정을 나눴다. 2024년부터 시작된 코어봉사단은 안양 지역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각 대학봉사단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연대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학 간 협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빙상 체험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 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공익네트워크 생기발랄 프로젝트’ 참여 3개 네트워크(단체)를 오는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단체 지원을 넘어, ‘지역문제해결 네트워크’라는 관점에서 설계됐다. 센터는 개별 단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의제를 함께 발굴하고, 네트워크 기반 공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진한다. 선정된 네트워크에는 최대 180만 원의 사업비와 모임공간이 지원되며, 문제 해결 기획, 성과 측정, 홍보·커뮤니케이션, 참여 촉진, 시민주도형 디자인 등의 전문 멘토링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를 기반으로 2개 이상의 단체가 모여 네트워크(연대)를 형성하려는 그룹이다. 신청은 9월 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안내는 센터 블로그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체들이 경쟁이 아니라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실험”이라며, “시민사회가 연대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리는 문턱에서 안양시가 탁구 열기로 달아오른다. 경쾌한 탁구공 소리와 함께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는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안양시 만안구(9월 2일)와 동안구(9월 4일)가 각각 주최하고 안양시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호계체육관 탁구장에서 열린다.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표하는 선수와 주민 400여 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이룬다. 경기는 선수들의 기량과 연령을 고려해 6부, 희망부, 실버부(70세 이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전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종목별 3위 이내에 입상한 팀에게는 트로피가, 개인 참가자에게는 메달이 각각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를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 활동은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간 화합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결실의 계절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건강과 즐거움, 그리고 우정의 결실로 이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청사 주차장 10면을 휴일에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인근 안양중앙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안양4동은 안양중앙시장이 바로 인접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은 많지만,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인근 공영주차장 진입로가 그간 상습적인 정체를 빚어왔다. 개방되는 주차 공간은 총 10면이며, 이용 시간은 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 오후 8시부터 행정복지센터 운영 2시간 전인 오전 7시까지다. 앞서 안양4동은 지난 8월 1일부터 임시 개방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 주차장 임시 개방 이후 상인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한 상인은 “평일보다 휴일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 시장 주변이 늘 주차 차량으로 꽉 차 있어 불편이 컸다”며, “임시개방 이후 회차가 수월해지고 대기 줄이 줄어 장사하기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유재선 안양4동장은 “개방 면수가 많지는 않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도로명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총 350곳의 주소정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7~8월 두 달 동안 ▲경수대로 ▲안양천동로 ▲안양천서로 등 10개 구간에 기초번호판 145개를 설치했으며, ▲흥안대로 ▲박달로 ▲일직로 등 주요 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사물주소가 부여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판 182개를 설치해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건물 등 지형지물이 없어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도로변에는 기초번호판을, 위치안내 및 관리가 필요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조571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1조 8,274억원)보다 2,297억원(12.57%) 증액된 것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1,984억원(12.43%) 증가한 1조7,951억원, 특별회계는 313억원(13.58%) 증가한 2,620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는 ▲유가보조금(18억원) ▲호암2터널 제연설비 설치공사(9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8억7천만원) ▲비산대교 환경개선 공사(8억원) ▲평촌대로 일원 도로포장 정비공사(6억원)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평촌도서관 건립(86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지원(10억원) ▲안양문화예술재단 운영(9억7천만원) ▲호계체육관 등 체육생활시설 환경개선공사(7억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41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55억원) ▲치매전문 요양원(14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2억원)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7억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로 ▲지역화폐 발행 (121억원) ▲사회적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는 지난 27일 지역 의료기관인 연세신통외과와 건강진료 및 의료서비스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신통외과 별관 5층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안양6동의 지역주민은 병원진료 시 진료 편익과 진료비 할인 혜택(20% 감면) 등 의료서비스를 누리게 되고 필요시 건강과 의료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최길천 위원장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건강진료 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제휴협약을 통해 건강진료가 부담스러운 지역주민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보다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및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