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중 하나로 수봉공원 팔각정에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벤치 7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새로운 공공 시설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자원 순환의 가치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공단 관계자는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벤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폐현수막 재활용 벤치가 설치된 수봉공원에서 많은 주민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