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자조 모임 ‘나를 찾는 여행’을 7일 진행했다.
부모 자조 모임은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 간 소통 증진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자녀를 양육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양육자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나를 찾는 여행 2기’는 에니어그램 교육, DIY유화 그리기, 양육상담, 영화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 부모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조 모임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부모 자조모임을 통해 공감대가 비슷한 부모들과 소통하면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고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는 부모인 나 자신을 수용하고 사랑하는 것임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에 위치한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