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거점 운영중인 건강관리센터에서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8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채소습관 영양실습 교육’을 5회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와 건강노화 영양 전문강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중앙·동부·서부 건강관리센터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등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만·당뇨·고혈압 등에 채소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식재료를 어떻게 먹어야 치매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지를 교육한 후, 독일야채 국수, 치커리미역샐러드, 오이고추 멸치샐러드 등을 함께 만들어 먹어보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늘 보던 친숙한 식재료를 이용해 이렇게 새롭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번 보건소에서 진행한 영양 수업을 계기로 집에서도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을 것 같다”며 건강을 위한 특별한 영양 교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직접 배우고 만들어 맛보는 요리 실습을 통해 영양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 새롭고 알찬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