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10월 12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되는 코스모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기침 예절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바른 손 씻기는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 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잘 씻기지 않는 손 부위’를 맞추는 퀴즈를 통한 경품 이벤트 진행, 30초 모래시계와 기침 예절 손수건 등 감염병 예방 관련 홍보물과 리플렛 배부 등이었으며, 축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가을철 유행성 감염병(백일해, 쯔쯔가무시)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향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구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