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백석업무빌딩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갈등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용범 특별민원 조사관은 갈등 유형 및 발생 원인 조명, 실질적 갈등 해소방안, 갈등에 대한 공직 마인드 등에 대한 강의를 3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공직자에게는 민원인과의 공감과 소통, 적극적인 자세와 신속한 민원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직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공공갈등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직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무조정실, 권익위원회 등 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