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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문화재단, 온몸으로 느끼는 압도적인 감흥의 세계 '잠비나이' 공연 11월 9일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11월 9일 오후 3시에 포스트 록밴드 '잠비나이' 공연을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의 마지막 공연이다.

 

밴드 '잠비나이'는 ‘2018년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잠비나이'는 해금, 피리, 거문고, 생황 등의 한국 전통악기와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의 현대 악기를 혼용하여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 재즈, 포스트 록, 헤비메탈 등의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하며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왔다. 정규 1집 '차연'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으로 선정됐고, 정규 3집 앨범 '온다'는 ‘최우수 록 앨범’과 ‘최우수 록 노래’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발표한 EP 앨범 '발현' 역시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했다.

 

또한 '잠비나이'는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 프랑스의 헬페스트 등 전 세계의 유명 페스티벌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공연을 펼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창조하는 잠비나이의 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러닝타임은 총 60분이며 무료 공연이다.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매를 받고 있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벤터스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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