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지혜학교-영화 한 편으로 보는 철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강좌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혜학교’ 사업의 시행 기관으로 선정돼 ‘영화 한 편으로 보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총 12차시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사회적·개인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한 정체성 찾기, 본인의 무의식을 발견하는 과정 등을 영화와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두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