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3일 벨톤보청기과 “오산 지역 난청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아름다운 소리’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지역 주민들의 청각기능 보존과 일상생활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후원 및 무료 청력검사, 출장 상담, 추가할인, 보청기와 관련된 정보제공 등을 통해 난청 해소를 도울 예정이며, 오산세교복지타운 내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도 함께 진행했다.
벨톤보청기 노보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기관과의 우호 협력 증진뿐 아니라 소리를 잃었던 회원분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되찾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운 소리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복지타운 내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품격을 향상시켜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벨톤보청기는‘섬김·나눔·돌봄을 실천합니다.’라는 모토로 신설된 오산지점 외 수원, 분당 등 경기지역과 인천, 서초, 군자 등 수도권을 포함한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60여 개의 벨톤보청기 전문센터와 함께 난청 어르신 후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