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는 5일 가평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부식세트 160박스로 구성된 후원 물품 전달식 및 배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 원지연 회장과 20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후원 물품을 배분한 데 이어 각 읍·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원지연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 물품이 우리 군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실현과 가평군민의 재난 및 화재 구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이웃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의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