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부터 가을을 맞아 구 청사와 인화여자중학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공급받은 국화꽃 약 300본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구청과 학교 숲을 방문한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정서적인 힐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 국화 전시는 2024 인천 국화 전시회에서 사용된, 다륜 대작 3개, 소국 300본 등 상태가 우수한 국화를 시로부터 비예산으로 공급받아 진행됐으며, 가을의 계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산림청 2024년 학교 숲 우수 사업지 현장 심사’가 진행되는 인화여자중학교 학교 숲에도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뿐만 아니라 현장 심사 대비를 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화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정서적인 치유 효과를 누리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 행정을 통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