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주안6동은 11일 예향교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60박스를 전달받았다.
예향교회는 매년 겨울 김장철마다 직접 담근 김장 김치(10kg)를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태용 목사는 “우리 교회의 작은 나눔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를 통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겨울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와주신 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달받은 김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