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용현1004 혹한기 방한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겨울철 위기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가구에 방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주민이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기장판 20개를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학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지역공동체 속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설 명절 지원사업, 영양식품 지원사업, 아동 생일선물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며 마을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