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자들의 화학사고 시 대피 및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화학사고 발생 주요사례 및 사고 대응체계’를 주제로 일선 사업장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및 대응 방법과 사업장 자체적으로 방제하는 방법 등의 대응 사례를 통한 교육이 이어졌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사고사례와 대응 방법뿐 아니라 철저한 자체점검 지도와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