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 예술 즐겨찾기’ '팝스 콘서트'를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예술 즐겨찾기’는 경기도 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경기도 주요 공연장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복지사업이다. 2024년 예술 즐겨찾기는 '팝스 콘서트'로 기획됐으며,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 ‘경기 팝스 앙상블’과 ‘한잔해’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인 ‘박군’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 팝스 앙상블’은 매혹적인 선율과 파워풀한 리듬으로 여러 공연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립 예술단체다. 이번 콘서트는 1부 공연과 2부 공연으로 구성되며, 1부 공연은 ‘야생화’, ‘지금 이 순간’, ‘트로트 메들리’, ‘Dancing queen’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뉴에이지 스타일의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수준 높은 퓨전 음악 공연을 선사하며, 2부 공연은 ‘한잔해’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연해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양평군민의 공연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한 이번 공연을 통해 양평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팝스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총 공연 시간은 80분 내외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