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들을 모으고 조직하여 이끄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건강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30일 만성질환관리·영양·구강·운동·재활 각 분야 전문가의 건강특강 ▲9월 3일, 10일 소방서 연계 심폐소생술 교육 ▲10월 18일 웃음치료 특강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참여 인원 190명 중 3회차까지 모두 수료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건강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내 역할과 추후 교육을 안내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배출된 건강지도자들은 주민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마을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민의 생각을 모으고 건강 동아리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조정하고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료식 참여자 중 한 명은“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건강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프로그램과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센터와 주민 간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리더 교육을 운영하여 더 많은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