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리실버인력뱅크는 12월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참여자 820명을 대상으로 종결평가회를 실시했다.
행사 전,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난타 연주에 이어 가수 노하영, 송욱을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활동에 임한 참여 어르신 18명과 노인일자리 확장과 유지에 이바지한 수요처 3개소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장상을 수여했다.
이어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시청과 참여자와 수요처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가 이어졌으며, 2025년 신규사업 안내와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원상진 구리실버인력뱅크 대표는 “앞으로도 구리실버인력뱅크는 어르신들께서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전담기관으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을 기준으로 공익형(11개 사업단) 일자리에 816명, 사회서비스형(10개 사업단) 일자리에 181명으로 총 997명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