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자연휴양림 발전 유공 표창’ 산림휴양치유 분야에서 무봉산자연휴양림이 우수 휴양림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림 휴양 서비스의 품질과 산림재난에 대비한 운영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 ▲경기도 최초로 시민, 이용객,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2일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참석해,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무봉산자연휴양림은 북부산림청 등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시설 안전관리와 운영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벤치마킹 방문하는 등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 기반을 마련한 전국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자연휴양림이 휴식의 공간을 넘어 모두가 안심하고 전국에서 방문하고 싶어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