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14일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이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의 향부숙 제17기 1년 과정을 수료하면서 실시한 정책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향부숙이란, 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설립한 공무원 교육기관으로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글방’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올해로 17기를 맞아 교육이 이루어졌다.
향부숙 정책과제발표회에서는 전국 기초, 광역자치단체 핵심 리더인 과장, 팀장급 이상 공무원 120명으로 구성됐다. 제17기 교육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
정건수 과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그동안 연구한 과제인 ‘농업유산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여주쌀 산업특구 차별화 전략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과장은 “향부숙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내용을 농업기술보급에 적극 활용해 접목하여 여주시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정책 발굴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