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유아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상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구립 대표도서관인 용비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우드카빙: 내 마음과 마주하기’를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19:00~20:30에 총 4회차로 진행한다.
나무를 깎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드는 시간으로,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생각을 덜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첫 2회차에서는 ‘요리 젓가락’을, 다음 2회차에서는 ‘독서링&책갈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아이템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초등 2~3학년 대상 ‘동화 속 미스터리 해결사! 호기심 추리반’ 프로그램을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30~12:00에 총 4회차로 운영한다.
책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내고 탐정이 돼 문제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랑도서관에서는 유아 6~7세 대상 ‘그림책 따라 마음 퐁당, 자연 퐁당’ 프로그램을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1:00~12:00에 총 6회차로 진행한다.
자연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해보는 활동을 통해 다채롭고 싱그러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 일정과 방법은 도서관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