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월 14일 구리시노인상담센터 종사자인 실버인지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와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치매 돌봄 인력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종사자 역량 강화교육’과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치매 파트너·파트너 플러스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버인지강사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하여, 이들의 사전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을 함께 실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과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 예방 실천 행동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치매 친화 도시 구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환자 조기발견사업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치매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