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 이상의 독거 남성 노인 11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2주간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성 노인 가구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전체 110가구 중 105가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으며 복지 공백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가구에는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공적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특히, 관리가 필요한 2가구는 고독사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