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우리동네 살리기를 위한 ‘생연1동 주민참여형 도시재생대학’운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총 5회차로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됐다. 이는 우리 동네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4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도시재생센터와 주민 약 20명이 직접 노후된 구역들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생연1동에 오래 거주했지만 이렇게 낙후된 구역이 많은 줄 몰랐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생연1동이 탈바꿈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노후된 생연1동 마을이 도시재생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