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오산예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안단테 희망열매’ 사업의 일환으로 경계선 지능인의 기초학력 및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월 2, 4째주 토요일, 총 20시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계선 지능인의 읽기 발달 △사회성 및 정서 발달 △진로 이해 및 지도 △사례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기초학습지원 활동, 인식개선캠페인, 자문회의 등에 참여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지원망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권태연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학습과 사회 적응을 돕는 전문 인력풀을 확충하여 경계선 지능인들이 차별없이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글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경계선 지능인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갈 학부모, 교사, 교육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