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과 주안도서관, 서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학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 등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여, 지역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상주 작가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안도서관은 동화 분야에 특화하여 상주 작가를 채용, 주민 대상 동화책 만들기, 문예 코칭, 특강,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동화집을 제작·전시할 계획이다.
서구도서관은 자료 특성화 분야와 어린이도서관이라는 특징을 살려 그림책 작가를 채용하여 어린이 및 지역 주민 대상 그림책 관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도서관들은 지역 주민들이 문학에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문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