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일 영유아 대상 즐거운 오감 체험교육 프로그램인‘건강쑥쑥 영양놀이터’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푸드 브릿지(Food Bridge) 방법을 활용해 단계별 과정을 거치며 싫어하는 식재료를 조금씩 노출하며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유아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콩 촉각 놀이 ▲콩의 성장 과정 ▲콩 마라카스 만들기 ▲완두콩 볼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운영한 이번 교육은 오감 체험을 통해 식재료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향상, 편식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더욱 즐겁고 유익한 유아 대상 건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