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4일과 3월 7일 양일간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학교’를 운영했다.
‘마을복지학교’는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마을복지사업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읍면동별 복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복지학교에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와 기본 역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례 소개를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문제 분석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여 마을복지사업의 발굴,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운영인사위원회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로 마을복지사업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 심사 후 150만 원에서 300만 원의 발굴·연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복지자원 연계·지원을 반영한 마을복지사업을 통하여 민관 협력 발굴 지원체계를 활성화해 읍면동단위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가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