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도화2·3동은 지난 11일 제물포상인회(회장 신인철)와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제물포상인회가 협력해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으로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한 제물포 거리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물포상인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깨끗한 제물포 거리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신인철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청소 캠페인을 넘어 상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하루 5분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통해 상인회 모두가 힘을 합쳐 깨끗한 제물포 거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물포상인회뿐만 아니라 인근 상인들도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제물포 거리를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도화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