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가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 14개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총 18대의 데스크톱 컴퓨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사랑공동체는 2007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취약계층 지원, 교육,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전달된 컴퓨터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학습지원, 온라인 교육, 정보 향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사랑공동체 류호종 부장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다사랑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하여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