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포천시지회 소속 봉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친화적인 포천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