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3월 두발로 Day’행사가 22일 부곡동체육공원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과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체육회, ㈜에버그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두발로 Day’ 행사는 의왕시민의 체력 증진과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의왕시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의왕시체조협회 강사들의 신바람체조 스트레칭이 실시됐다.
특히, 의왕시와 산업 및 보건용 마스크 생산 전문 관내 기업 ㈜에버그린이 탄소중립 공동 실천을 선언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본 행사에서 시민들과 체육인들은 부곡체육공원에서 산들길(등산로)과 장안지구, 덕영대로를 거쳐 다시 부곡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의 순환 코스를 걸으면서 본격적인 봄을 앞둔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건강을 함께 챙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이번‘두발로 Day’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체육인들이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랜 시간 ‘두발로 Day’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단체,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