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23일 21세기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구리시 드림스타트팀과 교문1동맞춤형복지팀이 연계하여 발굴한 가정으로, 초등학생 3명과 부모님이 함께 거주하는 집 내벽에 곰팡이 등이 번져 자녀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이 취약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에서 21세기클럽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내부 청소까지 도맡아 진행하며, 대상 가정에 봄을 맞아 싱그러운 웃음꽃을 선사했다.
유홍열 21세기클럽 회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21세기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