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은 시민들에게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별내·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30세 이상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에 주 1회씩, 총 8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 △건강한 발 관리 교육 △만성질환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채혈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고혈압·당뇨는 평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관리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