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닫기

포천시

‘함께 나누는 희망의 마음’ 포천시 전투기 오폭 피해 마을 주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위문...성금 및 물품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공군 전투기 오폭 피해 마을 주민들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지원의 손길을 건냈다고 전했다.

 

7일 낭유리(노곡2리) 비상대책위 위원장 등 피해 마을 주민 10명은 경북 청송군을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문하고, 성금 300만 원과 10톤 트럭 분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5군단에서 장병 8명과 이동을 위한 버스를 지원하며 함께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위문에는 재난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현장을 찾은 낭유리(노곡2리) 비상대책 위원장(김영학 이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웃들이 고난과 슬픔의 시간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연대가 빛을 바라던 순간이었다”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도 우리와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현장에는 지금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