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와부읍 어울림 여성봉사단이 와부읍민회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울림봉사단은 매월 두 차례씩 국수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카네이션을 함께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울림봉사단을 포함해 와부 자원봉사단과 샘사랑 봉사단 등과 함께 손수 만든 500개의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정순 어울림봉사단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어르신들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사랑이 함께 하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2006년부터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어린 국수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어울림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와부읍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34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은 올해로 19년째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수요일) 국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